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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일반사단법인 물안전보장전략기구가 회의하는 장면 [출처=홈페이지]일본 일반사단법인 물안전보장전략기구(水の安全保障戦略機構)에 따르면 2046년까지 약 96%의 사업자가 수도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현재 수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도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 노후상수도관의 유지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만 인구 감소로 가입자는 줄어들기 때문이다.현재 국내 수도 보급률은 98.3%로 높지만 2046년에도 현재 수준의 안전하고 저렴한 식수에 보편적이고 공정하게 접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가격 인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인구가 적고 사람이 흩어져 살고 있는 홋카이도, 주코쿠, 시코쿠 등이다. 수도요금 인상률은 전체 평균 48%로 높은 편이다.수도요금 인상문제를 해결하려면 지방자치단체 단위가 아니라 도도부현 등 넓은 지역이 설비나 보수 인력을 공유해야 한다. 수도관의 노후화를 늦추기 위한 설비도 보강해야 한다.물안전보장기구는 회계감사 전문기관인 EY Japan과 공동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수도요금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15년부터 시작해 2018년, 2021년, 2024년 등 4회째 간행물을 발간하고 있다. 일본은 높은 수도보급율을 자랑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사업은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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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소비자청(消費者庁)에 따르면 자동차 실내 살균기의 효과를 과장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 10개 회사에 대해 재발 방지 등을 조치하라고 명령했다.이들 업체는 '살균 효과 3개월'로 표기했지만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독 작업 중에는 살균효과가 나타났지만 환기한 이후에 측정한 데이터는 없었다.재발 방지 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2024년 1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살균이나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소비자청이 재발 방지를 요구한 것은 경품표시법 상 '우량오인'에 해당된다. 상품에 효과를 표시했지만 합리적인 근거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의미다.10개 업체는 도요타자동차, 덴소, 덴소의 자회사인 덴소솔루션, 자동차 딜러인 도요타코롤라삿포르, 사이타마도요타자동차, 도요타모빌리티주쿄, 넷트도요타다카마쓰 도카이마츠다판매, 고베마츠타, 히로시마마츠다, 니시시코쿠마츠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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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에 따르면 2024년 2월1일 기준 올해 봄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업 내정률은 91.6%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2020년 유행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했지만 1996년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코로나19 기간 동안 채용을 줄였던 여행업, 호텔업 등에서 신입 사원을 늘리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기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촉발됐던 경영 악화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남녀별로 구분해 보면 남자는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90.6%, 여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오른 92.8%를 각각 기록했다.문과 졸업생은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높아진 91.8%, 이과 졸업생은 전년 동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90.7%로 각각 조사됐다.지역별로 보면 간토 지역이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94.5%, 중부 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91.9%를 각각 기록했다.2024년 2월1일 기준 다른 지역을 살펴 보면 긴키 지역은 91.5%, 주부·시코쿠는 89.2%, 홋카이도·도호쿠는 85.7%, 큐슈는 89.0%로 집계됐다.참고로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할 예정인 학생의 취업 내정률은 전년 동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85.7%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학내 연수 후에 취업활동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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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에 국가의 전력망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주요 전력회사들과 공동으로 수립할 계획이다.주요 전력회사들은 205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낮추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왜냐하면 2015년 파리 기후 협정에 서명한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의존도는 2018년 기준 전체 발전량의 16.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2017년 기준 이탈리아의 녹색 에너지 점유율은 전체 대비 35.3%, 독일은 33.4%이며 영국은 29.6%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코쿠전력(四国電力)은 2030년까지 총 50만 킬로와트를 생산할 계획이다.덴켄카이하츠(電源開発株式会社)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여 화학 물질, 연료 및 콘크리트 제품을 비롯한 상품을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탄소 재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제라(Jera)는 향후 발전을 암모니아 연료만으로 전환할 계획이고 2030년부터 수소를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제라는 도쿄전력홀딩스(東京電力ホールディングス)와 주부전력(中部電力)의 합작사이다.이와 같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와 암모니아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원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기술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Japan-Jera-energy▲ 제라(Jer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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